봄이 찾아오는 날이었죠. 하지만 날씨가 조금 쌀쌀했습니다. 외할아버지께선 국가유공자이십니다. 말씀이 적으신 외할어버지도 군대이야기가 나오면 아버지와 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하곤 하십니다.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도 군대를 다녀왔지만, 잘 와닿지 않는 그런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. 참혹하기도 하고, 힘들었겠구나 하는생각에..
외할아버지께서 바깥 외출을 하십니다. 외할머니는 그런 당신을 춥다고 문앞을 나서기전 옷을 다시 여며줍니다. 따뜻한 눈빛으로.
외할아버지 외할머니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셔야해요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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